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한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와 관련해 위로전을 발표했다.
지지통신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6일 “고귀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하루빨리 피해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오후 11시까지 남동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관측된 폭우의 영향으로 총 26명이 사망, 1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