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실종자가 대거 나온 예천군에서 대대적인 수색이 벌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수색 이틀째인 16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은풍면 금곡리, 은풍면 은산리, 감천면 진평리, 감천면 벌방리 지역 등 군내 5개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경, 봉화, 영주 지역에서는 위험요소를 미리 없애는 안전 조치에 들어간다.
현재 수색에 투입된 인원은 예천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119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등 소방인력 650여명과 군인, 경찰 등 400여명이다.
정밀 수색을 위해 인명구조견 10마리와 드론 5대도 동원되고 있다.
[안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