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7.16/뉴스1
이번 호우로 인한 누적 사망이 33명, 실종 10명, 부상 22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서는 사망자 7명, 부상자 9명이 확인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사망 33명, 실종 10명, 부상 22명이다.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에서 사망자 7명, 부상자 9명이 발견된 가운데 정부는 잠수부 등을 투입해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