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드러머 도운이 16일 만기 전역했다.
작년 1월 입대한 도운은 군악대에서 성실히 군복무를 해왔다. 도운은 성진, 영케이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쳤다. 해군에서 복무 중인 원필은 오는 11월 전역한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JYP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의 지원 아래 ‘K팝 대표 밴드’로서 자리매김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Zombie)’ 등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들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는 별칭을 얻었다.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