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9일까지 ‘쇼킹 프라이스 위크’ 토요 장터-패션 랭크쇼 등 이색 콘텐츠도 인기몰이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고물가에 유례없는 초특가 행사와 쇼트커머스 등 이색 콘텐츠를 통한 합리적 가격의 상품 판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TV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주목도를 높이며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것. 14일부터 진행 중인 ‘쇼킹 프라이스 위크’는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해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주말 오픈런 콘셉트의 ‘토요 장터’, 재방송과 생방송을 결합한 ‘패션 랭크쇼’가 각광 받고 있다.
쇼핑 비수기에 최대 90% 할인 ‘쇼킹 프라이스 위크’ 열어… 고객 주문 폭주
19일까지 진행되는 ‘쇼킹 프라이스 위크’는 고물가에 고객 부담을 덜고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홈쇼핑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쇼핑 행사다. 또한 상반기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초특가에 선보이는 결산 기획전이기도 하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 등 50여 개 브랜드, 90억 원 규모의 물량으로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단독 패션 브랜드, 상반기 히트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1만 원대 상품까지 파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 5만 원을 지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패션, 생활, 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해 1만∼2만 원대에 판매한다.‘폴앤조’,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쥬시꾸뛰르’ 등 TV홈쇼핑 방송에서 인기 있었던 패션 브랜드의 패딩, 코트, 니트 등 히트 아이템을 비롯해 일월 매트, 뉴트리디데이 콜라겐, 한미양행 비타민 등을 최대 9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고물가에 고객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쇼킹 프라이스 위크’가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쇼핑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말 오픈런’ 콘셉트 ‘토요 장터’, 생방송×재방송 결합 ‘패션 랭크쇼’ 인기
주말 오픈런 콘셉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요 장터’.
지난달 판매한 ‘동트는 농가 청국장’은 17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앞서 5월에는 포르투갈 리빙 브랜드 ‘레노바’의 ‘천연펄프컬러티슈’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롯데홈쇼핑 신상품 개발 조직 ‘MZ PB개발팀’이 론칭에 공을 들였다. 채도가 높은 선명한 컬러가 특징이며 글로벌 셀럽이 사용해 화제를 모은 상품으로 20분 만에 약 3억 원 주문 금액을 기록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방송과 재방송을 결합한 이색 콘셉트의 ‘패션 랭크쇼’.
올해 5월 론칭한 ‘패션 랭크쇼’는 한 주간 인기 있었던 패션 방송을 쇼트폼 형태로 편집해 TV홈쇼핑 생방송에서 한 번에 보여주며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쇼호스트가 전주 진행된 인기 패션 방송을 고객과 함께 리뷰하며 해당 상품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주문 건수가 높고,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을 10여 개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판매한다. 최신 인기 패션 아이템을 총망라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이색 콘셉트를 통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론칭 이후 동시간대 주문 고객은 3배, 시청률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은 22배 이상 늘었다.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팬츠, 블라우스는 ‘패션 랭크쇼’에서 일반 방송 대비 2배 이상의 주문액을 달성했으며, ‘조르쥬 레쉬’ 니트와 ‘LBL’ 재킷은 30분 동안 각각 주문 건수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10일에는 ‘조르쥬 레쉬’, ‘르블랑페이우’ 등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아이템 총 37종을 선보인 결과 1만2000개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