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 학익 학익4 재개발 ‘포레나인천학익’ 전용 39~84㎡ 중소형으로 구성 학익지구 5000채 규모로 재개발
8월 중 분양에 나서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포레나 인천 학익’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에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 평형으로 구성한 아파트가 분양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포레나 인천 학익’을 8월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5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39∼84㎡, 총 562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채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인천 내 소형 평형대(60㎡ 이하) 공급량이 전체 공급량의 24% 미만”이라며 “1∼2인 가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와 가까운 미추홀공원은 대형 근린공원(총면적 약 3만8950㎡)으로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어 취미·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문학도시자연공원, 관교공원, 문학산, 승학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포레나 브랜드만의 단지 구성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 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고, 지상 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전 타입 판상형 구조로 통풍 및 조망이 우수하다. 월패드,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했다. 사물인터넷(IoT) 적용 스마트앱도 도입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및 공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레나 인천학익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