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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박효신, 4년 만에 팬미팅 연다…“ 페스티벌 형식”

입력 | 2023-07-18 08:59:00

9월 9~10일 경기 부천시 내 부천종합운동장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박효신이 4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18일 소속사 허비그하로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9월 9~10일 경기 부천시 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SOULTREE)’를 위한 팬미팅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GOING HOME)’을 펼친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팬미팅으로 페스티벌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허비그하로는 전했다.

1999년 1집 ‘해줄수 없는일’로 데뷔한 박효신은 팬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불리며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엔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팬텀’ ‘웃는남자’ ‘베토벤; 베토벤 시크릿(Beethoven Secret)’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콘서트 강자이기도 하다. 2019년엔 데뷔 20주년 콘서트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를 대규모 공연으로 선보여 호평 받기도 했다. 3주에 걸쳐 6회를 열어 11만명을 모았다.

이번 팬미팅은 멜론 티켓에서 27일 오후 8시부터 ‘소울트리’ 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