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시내의 구청에 놓인 출생신고서. 2023.7.10/뉴스1
보건복지부는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2015~2022년)에 대한 지자체 행정조사를 완료한 결과 249명이 사망하고 1025명은 생존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814명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2123명 중 지자체가 확인을 완료한 경우는 1028명이다. 이 중 771명의 아동은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아동은 지자체 조사를 통한 확인 222명, 경찰 수사를 통한 확인 27명 등 249명에 달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