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두 돌이 채 되지 않은 딸의 말버릇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해 김구라와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우리 딸이 제일 자주 하는 말이 뭔지 알아?”라고 운을 떼며 “‘아니 아니’ 이걸 제일 많이 해”라고 말했다.
조영구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김구라는 “어린애가 20개월 밖에 안 됐는데”라며 “내가 ‘아니, 아니’를 제일 많이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맨날 ‘그거 아니야’, ‘그렇게 하며 안되지’ 를 많이 하거든. 그런데 애가 ‘아니, 아니’를 제일 많이 하더라. 그래서 ‘넌 정말 내 딸 맞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