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 /뉴스1 DB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이 일본 대표팀 전력 분석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최일언, 김동수, 류지현 코치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만 25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일본과 대만 등이 적수로 꼽힌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사회인야구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구성하는데,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다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코칭스태프가 먼저 출국하고 추후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종열 대표팀 코치도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