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2022.6.7/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주말 과거 지지자로부터 물리적인 위협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예식장 인근서 한 인물이 이 전 대표에게 접근해 그의 팔을 잡아당기고 고성을 지르며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대표 측은 해당 인물을 고발했으며 서울 종로경찰서는 고발 건을 접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표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이 전 대표에게 위협을 가한 사람은 고령의 인물로 지난 2014년 도지사 출마할 당시 이 전 대표를 지원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