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용,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는 해당 상품을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용 카드로 등록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 대중교통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독특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반영해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신용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 택시 이용 금액의 1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이용 금액의 10%를 월 최대 2500원까지 환급해준다.
또 편의점, 커피 전문점, 제과 영역 등에서 건별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환급을 월 3회까지, CGV에서 영화표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연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의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연회비는 8000원이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