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 끝에 2600선까지 밀리며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620선을 넘어서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빠지며 하락 전환, 장중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32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6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42%, 0.25%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00%), 삼성바이오로직스(1.23%), LG화학(1.18%), POSCO홀딩스(2.3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58포인트(1.05%) 상승한 923.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77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84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지킨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10.74% 뛰며 역대 최고가인 3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17.47%)도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는 0.09% 약보합에 그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