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23.6.26/뉴스1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국회 윤리특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권고안 심사가 20일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매듭짓고 권고안을 도출해 윤리특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출석하지 않는다.
윤리특위는 권고안을 받은 이후 징계심사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전체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윤리특위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윤리특위가 자문위의 권고안과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