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서 최근 출시한 ‘마데카 선스틱’을 주변 지인들과 함께 나눠 사용했다.
센텔리안24는 기성 화장품 브랜드처럼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동국제약의 제약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사용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최근 리뉴얼 돼 재출시한 ‘마데카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등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했다고 한다.
한 달 이상 휴대하면서 매일 빠짐없이 얼굴에 발라본 결과 확실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햇빛이 강한 해수욕장에서 1시간 넘게 자외선에 노출된 날에는 선스틱을 바른 얼굴과 바르지 않았던 다리 부분에서 확실한 피부색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마데카 선스틱의 핵심 성분은 ‘병풀 추출물’로 동국제약의 기술력을 옮겨와 적용했다고 한다. 병풀추출물은 보습·진정 효과가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고 하며 함께 함유된 알로에 성분 덕에 발랐을 때 바로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센텔리안24는 국내에서 ‘쿨링 특허’를 받아 마데카 선스틱에 적용했으며 출시 전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피부 온도를 3.3도 낮추는 기술을 입증하기도 했다.
선스틱을 함께 나눠쓴 지인들은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실히 느꼈고 발랐을 때 피부가 시원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피부 보정 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의 경우 “톤업 기능도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라고 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