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호슬러와 승점 6점 차
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3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승점 23점을 얻었다.
노승열은 승점 17점을 쌓은 2위 보 호슬러(미국)에 6점 앞서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미국)은 승점 14점을 따내며 첫날 8위로 출발했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버디 4개와 보기, 더블보기 1개씩을 기록해 승점 4점을 적어내며 공동 81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6·CJ대한통운)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승점 1점에 그치며 공동 112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