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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이영지 ‘애프터 라이크’ 엉망진창…그럼에도 안무가로” 왜?

입력 | 2023-07-22 13:37:00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뿅뿅 지구오락실2’(연출 나영석, 박현용) 11회에서는 다양한 게임 속에서 펼쳐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활약부터 당일치기 투어 등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이 걸린 4라운드에서는 ‘한식 러버’ 안유진이 진심으로 게임에 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ZZ팀’의 말은 하나, ‘ㅇㅇ팀’의 말은 다섯 개가 남아 승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의 서막이 열려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접전 끝에 ‘ㅇㅇ팀’에게 한식당이 돌아가 미미와 안유진이 몽키 포레스트, 발리 스윙, 한식당 코스를 먹었다. ‘ZZ팀’은 발리니즈 댄스 코스로 정해졌다. 그러나 네 사람은 결국 모든 코스를 다 같이 즐기는 화목한 엔딩을 택했다.

당일치기 투어를 마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마지막 게임인 랜덤 플레이 댄스 단체전으로 발리 기념품 사냥에 나섰다. 특히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괄괄함이 가미된 이영지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재도전 무대를 직접 심사했다. “원곡과 비교하자면 정말 엉망진창이었다”면서도 “만약 연말 무대를 편곡하게 된다면 안무가로 채택하고 싶은 만큼 너무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날에 제작진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던 네 사람은 그대로 방에 갇히고 말았다. 토롱이의 복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 30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운명은 28일 오후 8시40분에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