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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자주 가요?”…‘DM 논란’ 갓세븐 제이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입력 | 2023-07-24 14:44:00


가수 제이비(JAY B)가 22일 서울 강남구 ST송은 빌딩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옐로우 이벤트: 옐로우 이즈 더 뉴 블루 (Yellow Event: Yellow is the New Blue)’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2.22/뉴스1

그룹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카덴차레코즈는 지난 22일 “제이비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시간 고민 끝에 결정된 제이비의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린다”며 “제이비와 충분한 상의 끝에 2023년 4월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하이어뮤직을 거쳐 지난해 9월 카덴차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제이비는 지난 2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상황. 소속사 합류 7개월 만에 계약 해지를 결정한 배경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이비가 일반인 여성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쪽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제이비는 여성에게 뭐 하는지, 클럽 자주 가는지 등을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여성이 공개한 DM에 따르면 제이비는 “오늘 뭐하냐”, “클럽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아니냐”, “평소에 뭐 하냐” 등 질문을 하는가 하면, “요즘 안 바쁘냐”는 여성의 질문에 “요즘은 공익하고 있어서 바쁠 일이 없다”고 답했다.

제이비가 논란의 중심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신곡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붙어있는 방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이비는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했고, 해당 사진에 대해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치게 돼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