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울 한식진흥원서 선봬
전국적으로 유명한 ‘조치원 복숭아’가 맛과 영양을 담은 한식으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27∼29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올해 갓 수확한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해 만든 떡갈비, 수육, 겉절이, 백설기 등 한식과 음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식진흥원과 손잡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개발했다. 행사 기간 요리연구가인 김정미 전통음식연합회 세종시지회장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복숭아 요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강좌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