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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메리츠, ETN 지표가치 총액 1.2조 달성 外

입력 | 2023-07-25 03:00:00


■ 메리츠, ETN 지표가치 총액 1.2조 달성

메리츠증권은 운영 중인 상장지수증권(ETN) 상품들의 총 지표가치 총액이 1조2000억 원이라고 24일 밝혔다.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이 기초지수의 움직임에 연동된 파생결합 상품이다. 이 회사는 2021년 6월 ETN 시장에 진출한 후 63종의 관련 상품을 출시해 9%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투자하는 ‘메리츠 KIS CD금리투자 ETN’은 메리츠증권이 상장한 ETN 단일 종목 중 유일하게 지표가치 총액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 Sh수협은행,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 출시

Sh수협은행은 환테크, 소액 자금 적립 등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예금은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고객이 지정한 목표 환율에 도달하면 적립·해지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달러, 유로, 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월 최대 1만 달러 상당액까지 입금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24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겐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 KB증권 ‘예수금 자동 저금통’ 가입액 3천억 넘어

KB증권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수금 자동 저금통’ 가입액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의 예수금(출금 가능 금액)을 매일 오후 8시에 ‘발행어음형 CMA’로 자동 송금해 연 3.40%의 금리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음 날 자정에 다시 종합위탁계좌로 재송금된다.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된 어음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KB국민銀, 디폴트옵션 7개 중 4개 수익률 10% 초과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첫 설정 이후 6월 말까지 출시한 상품 7개 중 4개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2의 연 환산 수익률이 21%를 넘어섰다. 중위험 1호(15.42%), 고위험 1호(13.37%), 저위험 2호(10.83%) 역시 수익률 10%를 넘겼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은 포트폴리오별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를 파악하기 쉽게 상품명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