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작품 중 국내 최고 흥행 뉴욕 정착 이민 2세대 자전적 이야기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사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디즈니·픽사 작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개봉 40일째인 23일 누적 관객 수 503만1799명을 기록했다. 2015년 ‘인사이드 아웃’이 기록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수 497만여 명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에선 ‘범죄도시3’(1067만여 명),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554만여 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종전 올해 국내 흥행작 3위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69만 명)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