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 고령 대동맥 환자에 ‘t-Branch’ 시술 성공
서울성모병원 김장용 교수(왼쪽에서 첫 번째)와 박순철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성모병원 제공
70대 남성 환자는 이미 복부 대동맥류로 수년 전 개복수술을 한 차례 받았다. 이런 경우 혈관 내 치료인 대동맥 중재 시술로는 치료가 어려워 배와 가슴을 모두 여는 고식적인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 대동맥류가 발생한 부위를 전부 인조 혈관으로 대체하고 내장으로 가는 혈관도 각각 인조 혈관으로 문합해야 하는 장시간의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환자는 고령으로 심장질환과 신장질환도 동반돼 있어 장시간의 수술 시 회복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고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 의료진은 개복과 개흉 수술 대신 희소-긴급 도입 필요 희소 의료 기기인 t-Branch 스텐트-그라프트 치료를 결정했다. t-Branch 시술은 중요한 복강 내 분지 혈관마다 정밀한 시술이 필요하기에 다른 시술보다 훨씬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환자는 빠르게 회복해 퇴원했다.
■ 경희대 치과병원-CDSA, 복지관 치과진료 재능기부
■ ‘제1회 일산백병원 환자사랑 시 공모전’ 개최
공모 주제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시 △자신의 투병 생활을 표현한 작품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응모는 온라인(QR코드)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메일 접수 시 일산백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수상작은 총 50편으로 우수상(10편)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품권을, 장려상(40편) 수상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선물을 수여한다. 8월 10일 일산백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공개한다. 수상 작품은 엽서 카드로 제작해 일산백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백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