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25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3.7.25/뉴스1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 준결선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12조에서48초20을 기록, 조 4위이자 전체 공동 12위로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선에 올랐다.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은 예선이라 자신의 보유한 한국 신기록인 47초56에는 못 미쳤다.
황선우는 반환점인 50m 구간서 조 7위까지 내려갔지만 막판 스퍼트로 4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던 황선우는 마지막 개인 종목인 100m에서도 한국 신기록 경신과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후쿠오카(일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