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Community Info]
파우더룸은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마케팅 플랫폼이다.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6개 채널과 370만 명의 회원 및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미디어로 성장했다. 최근 일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파우더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업문화가 한 몫을 담당한다. 조직의 핵심 가치이자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기업문화. 과연 파우더룸에는 어떤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있는지 파우더룸 구성원들과 만나 회사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우더룸의 문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파우더룸의 문화를 대표하는 이색적인 사내 문화가 있다는데.
파우더룸은 구성원들의 ‘진심’이 잘 이어지도록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구성원이 있으면, 기존 구성원들은 사내 행사에서 열리는 개성 있는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새 구성원을 알 수 있게 된다. 사내 카페의 알림용 모니터를 통해서도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파우더룸 구성원들은 ‘소확재(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능)’ 등의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소확재’는 가장 음식을 적게 먹을 것 같은 구성원을 뽑는 ‘소식좌’, 항상 건강에 신경을 써서 장수할 것 같은 ‘장수좌’ 등 구성원 개개인명의 특징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벤트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파우더룸은 조직 구성원 간의 다양성 존중과 유대감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재 채용 프로세스 어떻게 이뤄지는지.
면접자 웰컴 제도도 있다는데.
파우더룸 조직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존중’에 기반한 제도다. 면접 날, 회사 출입구에 면접자 이름과 웰컴 메시지가 적혀 있는 입간판으로 면접자를 환영하며 파우더룸의 굿즈를 제공한다. 면접의 당락을 떠나 시간을 내서 파우더룸을 방문한 면접자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다.
면접자의 후기들을 살펴보면, 웰컴 제도를 통해 환영과 존중의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파우더룸은 면접자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면접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려고 한다.
분당·판교·위례 따라잡기
‘여름맞이 분따 다이어트 워’
‘여름맞이 분따 다이어트 워’
‘여름맞이 분따 다이어트 워’는 식단과 운동 등의 기록을 매일 다이어트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 단체 채팅방과 카페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