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분양한 단지 인기 브랜드 강화-특화 설계 주효
24일 부산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되면서 시행사 직접 분양을 제외한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전국 ‘We’ve’ 단지들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3월 인천 동구에 있는 1321가구 규모의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5월에 시작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은 평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으로 두산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7월에는 안양에 위치한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과 부산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100% 계약이 완료되면서 두산건설이 분양한 전국 We’ve 아파트는 ‘완판(Sold out)’됐다.
두산건설은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올해 3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프로와 국가대표 김민솔 선수로 구성했다. 각 선수들에게 에센셜을 부여해 We’ve의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과 특허 취득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6월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으로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에 대한 특허와 신발장 하부 살균기인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 LED 조명’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금번 전량 완판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강화된 두산위브의 브랜드 파워와 합리적 분양가, 특화 설계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이 고객의 선택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협력사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시공 품질이 높은 주거 공간을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10월 이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새로운 We’ve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