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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김포와 0-0 무승부…4경기 연속 무승

입력 | 2023-07-29 21:58:00

최근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경남FC(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김포FC와 비기며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그쳤다.

경남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4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하며 10승8무4패(승점 38)로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13승3무5패?승점 42)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김포는 9승9무4패(승점 36)로 FC안양(승점 35)을 끌어내리고 4위가 됐다.

경남은 이날 공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세밀함이 떨어져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김포는 특유의 끈끈한 수비를 우선으로 한 뒤 빠른 역습을 노렸다. 김포는 많지 않은 득점 기회에서도 유효슈팅 3개를 기록하며 경남을 위협했다.

하지만 경남과 김포 모두 자신들에게 온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성남FC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추가선수 등록 기간에 영입한 진성욱, 가브리엘의 연속골을 묶어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제압했다.

성남은 7승8무8패(승점 29)가 되면서 8위를 마크했고, 전남은 9승4무9패(승점 31)로 7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