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올림피아코스 황인범, 노리치전 교체 출전…팀은 0-2 패배

입력 | 2023-07-30 09:31:00

황인범이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6.20 뉴스1


그리스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이 소속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잉글랜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2로 졌다.

노리치 시티는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에 속한 팀이다.

황인범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한편 황인범은 지난 2022-23시즌 올림피아코스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0경기에서 5골 4도움을 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다음달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미정이다.

2023-24시즌 그리스 프로축구 슈퍼리그는 다음달 20일에 개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