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일 밀워키전서 발목 부상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본격적인 재활 준비에 들어간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배지환이 다음주 초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8회 2루 땅볼을 치다 발목 통증을 느꼈다.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경기를 뛰고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으면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 올리느냐에 따라 빅리그 복귀 시점도 정해질 수 있다.
배지환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76경기를 뛰며 타율 0.238, 2홈런 19타점 20도루를 작성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