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톡톡]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해 유럽·남미 공연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립극장에서 열린 솔오페라단 공연에서 객석이 가득 찬 모습. 솔오페라단 제공
솔오페라단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30분도 안 돼 전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이었다”면서 “매 공연 그 나라의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솔오페라단은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오페라 춘향전’은 외국인도 공감할 수 있도록 춘향전을 재해석하는 한편 한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들도 대거 삽입해 제작됐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