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예스24’,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큐비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인 이음5G 기반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예스24가 운영 중인 경기 파주 소재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이음5G망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3사는 내년 말 오픈 예정인 예스24의 물류센터를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풀필먼트센터(SFC)’로 구축할 계획이다. SFC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상품 보관부터 출고, 배송, 재고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물류센터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