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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과 맨시티 경기 직관…홀란 사인 받고 “꺄! 땡큐”

입력 | 2023-08-03 18:06:00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축구장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 ‘Man City’에는 ‘THANK YOU SEOUL! | INSIDE CITY 43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맨시티 선수들이 내한 경기를 위해 한국에 방문해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겼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

영상에서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데,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여성이 유니폼에 최정상급 공격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은 후 “꺄~ 땡큐”라며 감사를 표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지만 배우 전지현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는 남편 의 모습도 보였다. 이후 카메라를 의식한 전지현은 옷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고 미소를 지었다.

전지현은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