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경기에서 타율 0.372 OPS 0.810 맹타
7월에 뜨거웠던 LG 트윈스 외야수 신민재(27)가 구단 월간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구단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7월 MVP는 신민재다. 신민재는 지난달 14경기에서 타율 0.372(43타수 16안타) 7타점 6도루 5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810 호성적을 거두며 팀 7연승 질주에 기여했다.
지난달 타율 0.316을 기록한 홍창기는 우수 타자에 뽑혔고, 평균자책점 1.13을 마크한 정우영은 우수 투수에 선정됐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감투상을 받았다.
MVP를 수상한 신민재는 200만원, 그 외 수상자들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