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3 경상감영 설(雪)렘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지난 4일 스노우 판타지존에서 내리는 인공 눈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이번주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때가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최고 36도로, 폭염이 절정이던 8월 첫째주보다는 완화된 양상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1~3도 높겠다.
제주에는 하루 종일,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낮 12시~오후 9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7일부터 수요일 9일까지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10~11일에는 비 소식은 없으나 일본 규슈 남부를 관통할 제6호 태풍 ‘타눈’이 내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강수 가능성은 변동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