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 화천군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린 2023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화천군 제공) 2023.8.5
월요일인 7일에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지속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수준의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습도마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다고 예상했다.
최저기온은 23~27도,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충청내륙·남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전북·전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