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6일 오전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철수하고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6일 오전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철수하고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세계스카우트연맹 제이콥 머레이 사무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세계연맹이 직면한 가장 우선순위는 모든 참가자의 안전”이라며 “아시다시피 미국 스카우트, 영국 스카우트가 퇴영 절차를 밟고 있고, 새만금을 떠나서 서울 등에서 잼버리 경험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지금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는 상황”이라며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관련 사안을 해결함으로써 행사를 8월 12일까지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