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2일 전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8만1341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현재 상영 중인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올 여름 텐트폴 영화들의 넘어 예매율 1위 정상에 올라 눈길을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만큼, 본격적인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