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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하윤, 헝가리 마스터스 동메달…김민종 1회전 한판패

입력 | 2023-08-07 10:37:00

카런 스테벤손(네덜란드) 안다리걸기 한판승
유도 간판 김민종, 조지아 선수에 1회전 패배




유도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이 2023 국제유도연맹(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하윤은 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런 스테벤손(네덜란드)에 안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뒀다.

3회전에서 중국 시옌수에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패를 당한 김하윤은 패자전에서 프랑스 레아 퐁텐에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 이하급 이정윤(KH필룩스)과 남자 100㎏ 이상급 윤재구(포항시청)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졌다. 이정윤은 우크라이나 옐리자베타 리트비넨코에 오금대떨어뜨리기를 허용해 절반을 내주고 업어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허용해 한판패를 당했다. 윤재구는 일본 타츠루 사이토에 밭다리걸기 한판패를 당했다.

유도 간판인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은 1회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김민종은 조지아 겔라 잘리슈빌리에 안뒤축감아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내주며 한판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