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오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을 발표했다.2023.8.7. 뉴스1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태풍이 내습할 경우 전북도가 영향권에 들게 돼 잼버리 영지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며 “대피계획에는 세계연맹 및 각국 대표단의 우려와 요청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대피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총 1000여대가 동원된다. 국가별로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통역 요원도 배치된다.
(부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