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내셔널스피릿&비어’ 비즈니스 주력
국내 부임 전 디아지오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 수행
18년간 디아지오서 영업·커머셜 등 요직 맡아
댄 해밀턴 현 대표 10월부 호주법인 이동

코너 닐랜드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코너 닐랜드 신임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작년 7월 원저글로벌과 별도법인으로 분사한 후 출범시킨 인터내셔널스피릿&비어(IS&B) 비즈니스를 이끌 예정이다.
현 댄 해밀턴(Dan Hamilton)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10월 1일부로 디아지오호주로 자리를 옮긴다. 댄 해밀턴 대표는 임기 동안 IS&B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콜드브루를 한국에 론칭하기도 했다.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현 대표이사
존 오키프(John O’Keeffe) 디아지오아시아·태평양 겸 글로벌트래블·인도(President for Asia Pacific, Global Travel and India at Diageo) 총괄은 “호주로 자리를 옮기는 댄 해밀턴 대표는 한국 비즈니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포트폴리오 고급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인도양과 세이셸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해 강력한 성장을 일궈낸 코너 닐랜드 신임 대표는 18년간 축적한 업계 및 비즈니스 업무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아지오코리아의 강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