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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서장훈, 1200억 싱가포르 재벌에 “난 3채” 고백

입력 | 2023-08-08 09:09:00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건물 3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싱가포르 재벌 고민남이 출연해 “K콘텐츠에 투자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네 돈으로 투자한다는 거냐”라며 고민남의 재력을 의심했다. 이에 고민남은 현금 재산만 90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원)이고, 싱가포르에만 건물이 6채 있고 아시아 통틀어 건물이 15채 있다고 밝혔다.

고민남이 “보살님도 건물 많지 않냐”고 묻자, 연예계 자산가로 알려진 서장훈은 “난 3개”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친해지면 투자 노하우 알려주겠다”는 고민남의 말에 “이제 와서 내가 배운다고?”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고민남의 투자 고민에 “투자하고 싶으면 지드래곤 좋아한다며. YG에 가서 알아보지”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당분간 우리를 따라다녀라. 네가 믿을만하면 좋은 회사에 소개해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