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독일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기록적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날 버스 1000여 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 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키기로 했다. 2023.8.8/뉴스1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11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잼버리 폐영식도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의 콘서트 장소 재변경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