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한항공, 잼버리 참가자 위해 숙소 지원 나서

입력 | 2023-08-08 15:40:00

태풍 ‘카눈’ 예보로 잼버리 조기철수 결정
대한항공 200명 수용 ‘신갈연수원’ 숙소로 제공
실내 체육활동·항공박물관 견학 등 운영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전경


대한항공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숙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잼버리는 태풍 ‘카눈’ 예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조기철수를 결정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새만금에서 철수 후 숙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경기도 용인 소재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신갈연수원 수용 가능인원은 200명이다. 오는 12일까지 잼버리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팀워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특기를 살려 항공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