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X+U ‘에이리언 호휘효’
가수 현아와 재결합설이 있었던 가수 던이 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6일 처음 공개될 ‘STUDIO X+U’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의 예고 영상에서는 이진호가 천재 프로듀서 그루비룸 휘민과 아티스트 던(효종)에게 “인생이 바뀔 거야, 같이 해볼래요?”라는 제안을 던지며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곧 이진호는 “돈 가지고 와요. 빨리”라며 투자금을 내놓으라며 당당하게 협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짤랑거리는 동전 소리에 “나하고 장난쳐?”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STUDIO X+U ‘에이리언 호휘효’
던은 “형, 뭐 훔치고 있죠?”라며 이진호의 행동을 의심했고 이진호는 “형 그런 사람 아니야”라면서도 무언가 챙기는 듯 분주한 손놀림을 보였다. 결국 던은 “저 형은 진짜 사기꾼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해 말 헤어졌지만, 올초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아와 던 측은 재결합 가부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진호의 이중적인 모습은 끊이지 않았다. 그는 “돈을 같이 넣었으면 너희도 열심히 해야지”라면서 휘민과 던의 열정을 요구하면서도, “형은 안 넣었잖아요”라는 말에 “넣을 거야, 오늘 저녁까지”라며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장면에서는 프로듀서 휘민은 이진호에게 “형, 다시 해볼게요. ‘박자’라는 단어 아시죠?”라고 비아냥거렸고, 그는 이에 할 말을 잃고 분노한 모습이 포착돼 이어 질 이야기에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편 던과 현아는 지난해 말 헤어졌지만, 올초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측은 재결합 가부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