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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권일용 “28년 동안 본 시신 3500구, 트라우마 생기기도”

입력 | 2023-08-08 17:40:0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이 일을 하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등장해 멤버들과 ‘반전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마음을 꿰뚫는 세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이 당황한 모습과 함께 경계심을 보여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28년간 본 시신이 3500구나 된다”며 트라우마까지 생긴 사건을 공개했다. 또한 굳게 다문 범죄자의 입을 열게 한 상상 초월 노하우까지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최고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단 한 사람, 아내의 마음은 못 읽는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권일용은 “아내와는 3m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다”며 아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던 권일용이 아내의 치부를 폭로하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이런 거 공개해도 되냐, 이혼당하는 거 아니냐”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국내 포커 랭킹 1위, 누적 상금 26억원에 달하는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최근 입상한 최대 규모 포커 대회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얼마 전 결혼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홍진호는 결혼 발표 속 무시무시한 비밀을 고백해 멤버들이 폭소를 금치 못한다.

한편 ‘돌싱포맨’은 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