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8일 부산 지하철 전동차에 있던 50대 승객의 전동휠에 불이 나 20여분 동안 무정차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 방향의 전동차를 타고 가던 중 갖고 있던 외발 전동휠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 범어사역에서 내렸다.
이후 전동휠에서 불이 났고 역무원과 소방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20여분간 전동차가 범어사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오후 4시35분쯤 다시 정상 운행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