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의 태권도 공연 관람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작 전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재진이 멀리서 걸어오는 한 여성을 보고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었습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오전에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김 장관의 브리핑을 이유 없이 취소했었습니다. 브리핑 시간을 10여 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은 잼버리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에서 퇴영한 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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