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2023.8.8 뉴스1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상 서부와 충북, 경기 동부를 지나 북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 중심 위치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태풍경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10일 오전 7시 15분부터 광안대교 등 주요 해상 교량의 통행이 통제됐다. 부산경찰서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태풍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부산경찰서 제공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