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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고깃집에서 일가족이 음식을 먹은 뒤 값을 치르지 않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 가게 업주가 뒤늦게 “직원의 착오로 빚어진 일”이었다고 사과했다. 앞서 폐쇄회로(CC)TV 자료 화면까지 공개했던 업주는 이 가족이 음식값을 계산하고 갔다고 해명했다.
9일 해당 고깃집 관계자는 “식당 포스기에 계산이 안 돼 있어서 오해했다”며 “정상적인 계산이었다. 해당 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언론을 통해 전했다.
이 업주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성했던 ‘공개 수배’ 글도 다 삭제했다며 “오해했던 일행과도 연락해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