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산업-주거 고루 갖춘 첨단3지구 지하 1층∼지상 20층, 1520가구… 주택 유무 상관 없이 청약 가능 1지구 산단 가까워 직주근접성 우수, 교육-상업 등 신도시 인프라 기대
국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복합 신도시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은 물론 주거 인프라까지 고루 갖춰지다 보니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분위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차세대 광(光)융합 산업단지다.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광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에서 배출하는 고급 인력과 대량 생산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특구 내 입주한 공공기관 및 기업 수는 2011년 454곳에서 2021년 1668곳으로 늘어났고 동 기간 기업 매출도 7조3000억 원대에서 11조7000억 원대로 크게 늘었다. 2021년 기준 특구에서 누적된 국내 특허 등록만 1만1853건이며 국제 특허 등록도 2497건이나 된다. 특허 건수는 기업 및 연구소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첨단3지구에는 2025년까지 총 7576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완공 시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첨단3지구 인근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첨단3지구가 AI 첨단 산업, 주거, 상업, 녹지 등이 복합된 자족도시로 개발이 예정되면서 인근 부동산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특히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고객들이 많고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첨단3지구 첫 아파트, 8월 분양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3지구 첫 아파트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첨단3지구 A1BL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520가구의 대단지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그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유주택자는 물론 가구주, 가구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 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이러한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용 홀에 공용 창고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크린골프장,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 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 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 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 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 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본보기집은 광주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위치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