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1/
오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3국이 매년 최소 1회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1일 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3국의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리는 첫 3국의 별도 정상회의다.
이와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4일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대해 “공감대가 조성되고 있어서 정상들 협의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시기와 어느 정도로 자주 열릴 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